그린 클렌즈 후기, 해독 주스 대용으로 괜찮을까?

스킨스쿨에서 판매하는 데일리 그린 클렌즈 후기입니다. 가루 타입이라 보관이 편하고 물에 녹여서 먹으면 되서 준비가 간편합니다. 물에 녹인 가루는 흡수율 또한 높다고 하는데요. 왜 이 제품을 구매했는지, 약 3주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상세 정보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목차



그린 클렌즈 후기

1. 구매 계기

30대가 되고 나니 몸에서 여러 신호가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꾸준히 영양제를 먹고 있어요. 꾸준히 뉴틴 홍삼진 포스트바이오EX 1개월 복용 후기 그리고 다른 포스트 바이오 제품이 끝날 무렵 새롭게 재고를 쌓으려고 검색하고 있었어요.



처음에 생각한 것은 프로바이오틱스였어요. 유산균을 복용함으로써 기대효과가 가장 정직할 것 같았거든요. 바로 쾌변인데요. 장 활동만 잘해도 내장 기관이 깨끗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들잖아요? 그러다 평소 피부 꿀팁과 조언을 듣는 민동성 뷰티 유튜버 영상에서 그린 클렌즈 소개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독소 배출, 해독 주스 키워드가 머릿속에 지나가면서 동시에 장운동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뇌피셜이 번뜩이더라고요. 동시에 부족한 야채 섭취는 덤이고! 이미 구매한 분들의 그린 클렌즈 후기도 좋았어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일단 먹어보기로 했어요!



2. 언박싱

그린 클렌즈, 해독 주스 후기 (2)
그린 클렌즈, 해독 주스 후기 (5)


그린 클렌즈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초록 초록 깔끔한 디자인이네요. 300g 분말 가루 1통과 스푼이 있어요. 해당 하루 10g 정도 먹으면 돼서 동봉된 스푼으로 2스푼 사용하시면 됩니다!



통 안에 담긴 분말 가루


고운 가루가 보이죠? 가루는 당근이 생각나는 주황색과 갈색 그 사이이네요. 향은 은은한 토마토 주스 냄새가 났어요. 익숙한 향이라서 그런지 거부 반응은 없었어요. 참고로 제철 채소에 따라 성분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토마토와 복숭아가 함유된 그린 클렌즈를 받았어요!



그린 클렌즈, 해독 주스 후기 (8)
침전물이 안 녹고 바닥에 깔렸음


생필품 구매 루틴이 500ml 생수를 대량으로 구매하는데요. 그린 클렌즈와 딱 맞더라고요. 500ml 물에 10g 타주면 돼서 생수통에 바로 넣고 녹여주면 끝나거든요. 그런데 입구가 좁아서 처음에는 흘리는 게 더 많더라고요. 다이소 달려가서 스텐 깔때기를 사서 지금은 깔끔하게 가루를 넣고 있답니다!



저와 같이 생수통에 깔때기를 이용해서 드시거나 입구가 다소 넓은 물병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루를 넣은 다음에 열심히 흔들어 주면 되는데요. 심하게 흔들 필요는 없어요. 위 사진과 같이 뭉친 가루가 녹지 않고 바닥에 깔리는데요.



처음에는 계속 흔들어도 녹지 않길래 젓가락과 빨대를 이용해서 강제로 분해하고 녹였어요.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가만히 놔뒀는데요. 웬걸, 시간이 지날수록 알아서 녹더라고요. 마시기 직전에 위, 아래로 뒤집어서 휘저어 주고 마시면 딱 알맞더라고요. 그러니 무리하게 흔들지 마시고 원샷할게 아니라면 천천히 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어요!



가루가 다 녹고 마시는 장면


비주얼은 좋지 않아요. 안 좋게 보면 흙탕물 같기도 하고 좋게 보면 생강차 등 건강한 맛이 날 것 같은 전통 차 같은데요. 자, 그럼 그린 클렌즈 후기를 정리해 볼게요.



3. 느낀 점

우선 좋은 점부터 정리해 볼게요. 가장 큰 장점은 보관이 편하다는 거예요. 시중에 판매하는 해독 주스를 살펴보면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서 한 달 치만 사도 30개인데 냉장 보관을 해야 해서 자리 차지가 심한데요.



분말 가루 타입이라 보관과 제조가 쉬운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다음으로 유산균을 먹지 않고 있음에도 장 활동이 활발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유산균은 배가 아파서 잠에서 깰 경우가 있었다면 그린 클렌즈는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변기에 앉아서 힘을 주면 무난하게 장을 비울 수 있더라고요.



이런 과정이 하루 이틀이면 말하기 뭐하지만 3주 정도 지속되니 그 효과가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맛이 무난해요. 한때 TV에서 해독 주스가 유행할 때 어머니께서 집에서 만들어 주셨는데 그때는 향도 자극적이고 맛도 없었어요.



그러나 스킨스쿨 데일리 그린 클렌즈는 은은한 향과 자극 없는 맛이라서 보리차 마시듯이 편하게 음용할 수 있었어요.



이제는 아쉬운 점을 정리해 볼게요. 우선 가격을 꼽을 수 있겠어요. 하루 10g씩 먹는다고 가정하면 30일, 1달 분량인데요. 가격이 58,000원 정도예요. 30일 플랜으로 판매하는 해독 주스에 비해 다소 비싸다고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구성, 타입, 제조 방식이 다르니 꼼꼼히 비교해 봐야겠지만 원가 산출하는 방법을 모르니…



가격 외 아쉬운 점은 딱히 없어요. 헬스장 가기 전 한 통 준비해서 가고 운동을 가지 않는 날은 집에서 몇 번 걸쳐 끊어 마셔서 부담도 없고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강박도 안 생기더라고요. 이렇게 루틴이 잡혀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 상세 정보

그린 클렌즈 후기에 이어 제품 상세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는 스킨스쿨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고 간략하게 확인하실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3가지 포인트가 있어요. 1) 분말로 구성되어 물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빨리 일어나요. 2) 원료로만 맛을 내어 불필요한 첨가물이 없어요. 3) 하루 10g과 생수 1통으로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어요.



건강 팁으로 아시면 좋은 내용인데요. 몸에 독소가 쌓이면 장 트러블이 발생하고 이는 곧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된대요. 독소 배출에 좋다는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를 매일 챙겨 먹을 수 없기에 그린 클렌즈를 통해 독소 관리와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주원료는 세븐베리농축액 50%, 야채혼합농축액 40%이 함유되어 있고요. 여기서 세븐베리는 블루베리(26.51%), 블랙커런트(22%), 블랙베리(26.51%), 스트로베리(10.43%), 라즈베리(9.23%), 크랜베리(8.34%), 아사이베리(3.53%)입니다.



20종에 달하는 야채혼합농축액은 주황 당근(67.4%), 돼지감자(6%), 토마토 퓨레(6%), 호박(4%), 노란 당근(4%), 비트 뿌리(3%), 사탕무(2,7%), 흑당근(2%), 오이(1%), 샐러리(0.6%), 리크(0.6%), 완두콩 퓨레(0.5%), 양파(0.5%), 붉은피망(0.4%), 양배추(0.3%), 시금치(0.2%), 양상추(0.2%), 파스닙(0.1%), 브로콜리(0.1%)입니다.



부원료는 파이토 과일, 유기농 동결건조 새싹 보리 착즙 분말, 프락토올리고당, 야채 혼합 발효 분말 99종으로 만들어졌어요.



방부제, 인공색소, 설탕, 합성 착향료, 구연산은 넣지 않아서 재료 본연의 맛을 거부감없이 드실 수 있어요.



다양한 채소를 씹지 않고 흡수할 수 있는 그린 클렌즈입니다! 고기는 많이 먹지만 상대적으로 채소를 먹는 것이 자연스레 줄었는데요. 일부러 샐러드를 먹긴 하지만 매일 먹지 않다 보니 부족할 수밖에 없는 채소 섭취량을 일부 보완해 줄 수 있어 더욱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으로 스킨스쿨 데일리 그린 클렌즈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해독 주스로 독소 배출을 하고 싶고 채소 섭취량을 늘리고 싶은 분들에게 건강하고 간편한 습관을 들이기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하오니 한 번 경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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