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분에 따라 크게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로 나눌 수 있는데요. 계절과 피부 유형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선크림도 달라집니다. 이번 시간에는 선크림 역할, 종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추천 제품도 정리하였으니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선크림 종류 3가지
1. 선크림 역할
선크림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이야기인데요. 대부분 얼굴이 타는 걸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100% 맞는 말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선크림의 중요한 역할이 있는데요. 바로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입니다.
선크림은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튕겨내서 피부를 보호하는데요. 방어하는 방법은 무기자차, 유기자차에 따라 다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태양에서 나온 자외선은 피부 섬유를 망치는데요. 공격받은 피부 조직은 색소침착과 주름 등 광노화를 유발합니다.
즉, 자외선은 피부를 늙고 병들게 하지만 선크림이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또 의문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BB크림과 같이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들어있으면서 피부 보정도 탁월한 기능성 화장품을 쓰는 게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어요. BB크림을 사용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주 소량만 사용합니다. 일반 선크림처럼 사용하게 되면 화장이 아닌 변장 수준으로 변하기 때문인데요. 선크림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얼굴이 그을리거나 노화까지 예방하는 선크림의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바로 모공을 막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는 사실입니다. 막힌 모공으로 피지, 땀 등이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요. 그렇기에 평소에 기름종이를 이용해서 피지 유분과 선크림 유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저녁에는 올바른 세안으로 화장과 노폐물을 깨끗이 지우는 것도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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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가지 종류 비교
선크림 써야 하는 이유와 단점을 알아보았으니, 핵심 내용인 선크림 종류 3가지에 대해서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 무기자차 선크림
- 백탁 현상 : 있음
- 발림성 : 뻣뻣한 느낌으로 고루 펴 바르기 번거로움
- 비고
- 유분기가 거의 없어 수부지, 지성 피부 선크림으로 적합함.
-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순한 성분.
- 햇빛을 반사하는 무기 화합물 성분 포함.
- 톤업 선크림 대부분이 무기자차.
- 리뷰 : 지성 피부 선크림, 무기자차 선블록으로 기름, 과잉 피지 관리하세요
- 모든 피부 추천.
- 유기자차 선크림
- 백탁 현상 : 없음
- 발림성 : 오일 제형 화장품과 같이 미끄러지듯이 발림.
- 비고
- 빠르고 자연스러운 흡수로 이질적이지 않음.
- 유분 함량이 높아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야 함.
- 햇빛을 화학적 흡수 후 열로 배출하는 성분 포함.
- 리뷰 : 수분 선크림 추천, 촉촉하고 기능 좋은 SPF 50 프랭클리 시카해
- 건성 피부 추천.
- 혼합자차 선크림
- 백탁 현상 : 없음
- 발림성 : 일반 로션과 같이 부드럽게 흡수시킬 수 있음.
- 비고
- 무기자차, 유기자차 성분을 혼합한 제품.
- 피부 자극이나 반응이 적어 대부분 피부 유형에 사용할 수 있음.
3. 제대로 바르는 법
어떤 선크림 종류를 사용하시든 기초 화장품으로 사용하는 로션보다 1.5배 정도는 더 발라야 합니다. 이마, 볼, 턱에 덜어 주시고 코는 나중에 손에 묻은 소량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코는 모공이 막히면 블랙헤드가 눈에 띄게 잘 자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덜어 논 선크림을 얇게 펴면서 얼굴 전체를 도포합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듯 흡수시키는 방법이 좋습니다. 외출하기 전 최소 20분 전에는 선크림을 바르셔야 코팅이 형성됩니다.
선크림은 덧발라야 한다는 이야기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세안 후 바르지 않아서 뭔가 찝찝하기도 한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세안 후 기초화장과 선크림을 사용하는 건데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겐 쉽지 않습니다. 클렌저나 기초 화장품을 항상 가지고 다닐 수도 없거니와 유난 떤다는 눈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실내 활동을 주로 하시는 분이라면 하루 한 번 바르고 기름종이를 통해 번들거리는 유분을 제거해 주세요. 야외 활동이 많은 일을 하고 계시다면, 땀과 노폐물을 씻을 겸 세안 후 기초화장부터 다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름철 야외 물놀이를 하신다면 2~3시간 간격보다 1~2시간 간격으로 선크림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워터프루프 기능성 선크림을 사용하시더라도 물 앞에는 장사 없습니다. 꾸준히 덧발라서 사용해 주세요.
이상으로 선크림 역할과 주의 사항, 선크림 종류 3가지 그리고 제대로 사용하는 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비가 오는 날에도, 먹구름이 많이 낀 날에도, 겨울에도 선크림은 외출하실 때 항상 사용해야 합니다. 옷을 입는다고 생각하시고 매일 선크림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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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무기자차, 유기자차 주요 성분
5 thoughts on “선크림 종류 3가지 비교(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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