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타입 자가 진단 방법과 3가지 핵심 꿀팁

피부 관리 시리즈 2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피부 타입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많은 분이 자신의 피부 타입을 헷갈리시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참고로 피부는 계절에 따라, 나이가 들어가며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시작에 앞서,

✅ 여러분은 피부 관리 기초와 4가지 착각을 읽고 오셨나요?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간단히 훑어 보고 오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피부 타입 자가 진단 방법

1.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이유

우선 이 글을 검색해서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단순히 내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고 싶어서 보고 계실 텐데요. 피부 타입 자가 진단이 필요한 이유를 알고 있다면, 더욱 집중해서 글을 읽고 피부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실 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과 관리 루틴을 가지고 있다면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실은 피부 트러블이나 노화를 의미하는데요. 건성 피부인 사람이 지성 화장품과 루틴으로 생활한다면 피부 노화가 빨라집니다. 반면, 지성 피부인 사람이 건성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좁쌀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및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증가와 같은 피부트러블이 증가합니다. 그러니 정확한 피부 타입을 알고 알맞은 피부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2. 방법

방법은 간단합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 아침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준비물은 천연 마 기름종이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스킨(토너), 로션(에멀전)만 있으면 됩니다.



깨끗이 세안 후 평소와 같이 스킨, 로션만 발라 주세요. 그대로 2~3시간 일상생활을 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서 기름종이를 이용해서 이마, 코, 볼, 턱을 각 1장씩 사용해서 기름을 닦아 보세요. 기름 유무에 따라, 그리고 양에 따라 피부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름종이가 없으시면 손에 묻어 나는 기름 유무로 판단하셔도 됩니다. (➡️ 천연 마 기름종이, 얼굴 개기름 쓱싹 지우는 가성비 아이템 1개 추천)



1) 지성 피부

우선 지성 피부는 사용한 모든 기름종이에서 기름이 다량으로 찍혀 나와야 합니다. 기름이 많은 사람이라면 따라 기름종이 자체가 미끌거리나 투명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확률적으로 볼이나 턱까지 기름이 많이 나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성 피부 관리 방법 4단계



2) 건성 피부

건성 피부는 기름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만약 여름에 테스트하신다면 ‘이것밖에?!’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만큼 기름이 나지 않는 피부입니다. 다만, 스킨, 로션과 더불어 다양한 화장품을 사용했다면 기름이 묻어 나올 수 있는데요. 그건 진짜 테스트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화장품의 유분기가 묻어 나와서 지성 피부일 거라 착각하실 확률이 더 높습니다.



✅ 업데이트 : 건성 피부 관리 방법 4단계



3) 수부지 = 복합성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피부는 수부지 피부입니다. 수부지는 관리만 잘해주면 최고의 피부라고 생각하는데요. 우선 수부지의 정의는 수분 부족 지성 피부입니다. 이런 피부는 이마와 코(T 존)에 기름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볼과 턱(U 존)에는 상대적으로 기름이 거의 나지 않는 피부입니다. 지성 피부라고 확신하시는 분 중 다수가 수부지, 복합성 피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 업데이트 : 수부지 피부 관리 방법 3단계 (a.k.a. 복합성)



3. 초간단 핵심 관리 꿀팁

피부 타입 자가 진단 방법에 따라 내 피부 종류를 아셨다면, 다음으로 알맞은 피부 관리를 하는 건데요. 이번 시간에는 핵심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핵심만 기억하시고 적용하시면 현재보다 나은 피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화장품이나 새로운 관리 방법을 접하더라도 사용해도 되는지, 루틴을 따라 해도 되는지 기준이 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우선 지성 피부와 수부지 피부는 보습 관리가 핵심입니다. 개기름으로 천연 유분이 피부 장벽을 형성하기 때문에 평소에 수분 보충과 피부 진정 관리를 꾸준히 해주세요. 생활 습관 교정 차원으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거나 절대적인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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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건성 피부는 보습 관리와 더불어 유분 보충까지 필요합니다. 천연 기름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공급한 유분을 또 다른 화장품의 유분으로 피부 장벽을 세워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관리하시면 됩니다. 생활 습관에서는 평소에 물을 자주 드시길 바랍니다. 건성 피부는 피부뿐만 아니라 몸 속 수분도 부족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상으로 피부 타입 자가 진단 방법과 종류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을 짚어드렸는데요. 시간 관계상 심도 있는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앞으로 피부 타입별 관리 방법도 세세하게 다룰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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