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모낭염과 같은 트러블, 칼날에 베인 상처로 고민인가요? 면도 깔끔하게 하는법 A to Z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밀착 면도하는 방법과 면도기 관리 노하우까지 자세하고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자,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면도 깔끔하게 하는법
- 클렌징폼으로 자는 동안 쌓인 노폐물과 각질 제거
- 쉐이빙 폼 또는 쉐이빙 젤을 면도 부위 전체에 바르기
- 1분 정도 대기하기
- 면도기는 흐르는 물에 1~2번 헹구기
- 아래에서 위로 한 번씩 긁기
- 한 번 사용한 면도날은 흐르는 물에 쉐이빙 제품과 잘린 수염 씻기
- 위 과정 반복
- 덜 깎인 부위는 위에서 아래로 마무리하기
- 차가운 물로 면도 부위 헹구기
- 양손에 차가운 물을 모아 30초 정도 면도 부위 담그기
수염 깎고 헹구는 과정은 모두가 아실 텐데요. 약간의 디테일한 부분이 추가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쉐이빙 폼이나 젤을 도포한 뒤에는 대기 시간이 필요한데요. 쉐이빙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면도날이 부드럽게 잘 밀리도록 하는 윤활 역할도 하고요. 다음으로 수염 자체를 부드럽게 하는 연화 작용을 합니다. 이는 제품을 바르자마자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분 정도 대기해야 합니다. 부드럽게 밀착되어 수염을 깎는 경험을 하실 겁니다.
다음으로 면도하다 보면 미세하게 덜 깎인 부위가 보이는데요. 이럴 때는 위에서 아래로 면도날을 사용해 보세요. 수염 자체가 위로 뻗어 제로 안 깎일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사용하기 좋은 스킬입니다. 마지막으로 날카로운 면도날이 지나간 자리는 피부 자극에 안 좋은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진정 팩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참고 글 : 피부 트러블 진정 관리 방법, 1일 1팩이 정답일까?]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귀찮기도 하죠. 진정 팩을 대신할 방법이 바로 차가운 물로 면도 부위를 식히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기초화장부터 꼼꼼하게 해줘야 턱 모낭염 등 각종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면도기는 날이 많을수록 피부 자극이 덜합니다. 5중, 6중 날을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면도기 관리 노하우
면도 깔끔하게 하는법을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면도기 관리 노하우를 정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기면도기보다는 날 면도기를 선호하는데요. 그 이유는 밀착해서 깔끔하게 수염을 깎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수염도 제대로 안 깎이고 염증 등 트러블은 폭발하게 됩니다.
- 사용한 면도기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구기
- 물을 충분히 털어서 화장대에 보관하기
- 매일 1회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주 1회 면도날 교체하기
사용한 면도기를 깨끗이 씻는 것은 당연한 얘기일 텐데요.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보관 과정입니다. 대부분 세면대 부근에 면도기를 말리고 사용하실 텐데요. 화장실 자체가 365일 습한 곳입니다. 즉 세균 번식이 잘 일어나는 환경이라는 말인데요. 그렇기에 물기를 잘 턴 면도기는 화장실 밖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알코올을 뿌리거나 담가서 소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도 귀찮은데요. 그렇다면 주 1회 교체 주기는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날은 사용할수록 날이 무뎌지고 세균이 쌓이기 때문에 찝찝하기도 하죠. 정기적인 교체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레이지 소사이어티 같은 면도 관련 제품 정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기억할 필요 없이 면도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면도 깔끔하게 하는법과 면도기 관리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서 소홀히 관리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면도만 잘해도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죠. 여기에 염증 트러블 관리까지 더한다면 피부 건강까지 추가로 얻게 되는데요. 이왕 하는 면도 제대로 배워서 안전하고 깔끔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매일 면도해도 수염 자라는 속도가 감당이 안 되거나 면도 자체가 귀찮은 분들은 인중, 턱수염 레이저 제모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필자 또한 꽤 오랫동안 레이저 제모를 받고 있는데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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